김재훈 시인

소개

2010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.

시 쓰는 사람. 한 번 가면 멀리 가는 사람.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와보는 사람. 길을 잃지 않는 사람. 다만, 길이 잃어버리는 사람. 나르시시스트보다 패러디스트와의 대화를 즐거워 하는 사람. 이와 같은 껍질 속에서 사는 사람. 발 밑에는 또 다른 껍질들이 잔뜩 쌓여 있고...

발행한 에세이